“1년째 살아계신 분도 계세요” 그 말을 듣던 날
의사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비슷한 분 중에서도 1년째 살아계신 분도 계세요.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얼마나 살 수 있냐고 괜히 물어봤다는 후회가찰나에 들었습니다. 바로 무너졌습니다. 재수가 좋아야 몇 달 정도 살 수 있다면서상심하지 말라니요. 그리고 더 솔직히 말하면,저는 그렇게 운이 좋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하던 일을 정리하는 것도 큰일이었고,아이들을 생각하면 10년은 더 살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파란만장하게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