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말기 항암 중단을 권유받았을 때
항암 중단을 권유받았을 때 그 순간이 끝이 아닙니다. 담당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항암 치료를 계속하기 어렵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호자는 눈물을 참고, 환자는 아무 말도 못합니다. 오늘은 그 순간에 서 계신 분들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항암 중단을 권유받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항암 중단을 권유받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상황이…
항암 중단을 권유받았을 때 그 순간이 끝이 아닙니다. 담당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항암 치료를 계속하기 어렵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호자는 눈물을 참고, 환자는 아무 말도 못합니다. 오늘은 그 순간에 서 계신 분들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항암 중단을 권유받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항암 중단을 권유받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상황이…
수술을 잘 받았는데 재발했어요. 항암을 열심히 받았는데 전이가 됐어요.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그중에서 가장 많이 간과되는 것이 있어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암 발생 및 재발과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암에 걸리는 메커니즘을 연구했을 때너무 명확하다는 겁니다. 우리 몸에서는 매일 암세포가 생겨납니다 놀라운 사실이지만,사람의 몸에는 원래암세포가 매일매일 생겨납니다. DNA가 세포 분열될 때카피가 되면서…
“항암을 열심히 받았는데 또 재발했어요.” 보호자분들에게 정말 자주 듣는 말이에요.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암이 무엇인지부터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암세포를 없앴는데 왜 재발할까요 항암 치료의 목적은암세포를 공격해서 없애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놓치는 게 있어요. 암세포가 자라난 환경은그대로라는 겁니다. 암세포를 없애도암이 자라던 환경이 그대로라면씨앗은 언제든 다시 싹을 틔웁니다.이것이 재발의 본질입니다. 잡초에 비유하면 이해가 쉬워요….
“녹즙을 먹고 복수가 더 심해졌어요.” 상담 중에 가끔 듣는 말이에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녹즙을열심히 마셨는데오히려 몸이 더 나빠진 거예요. 이유가 있습니다. 간암 환자에게좋은 것도 잘못된 방식으로 먹으면독이 될 수 있습니다.녹즙이 대표적인 예예요. 간암 환자 녹즙이 왜 문제일까요 채소는 분명 좋은 식품이에요. 채소의 섬유소는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채소를 녹즙으로…
“뭘 먹어야 하나요?” 간암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에요. 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무엇을 끊어야 하나요?” 좋은 것을 아무리 먹어도나쁜 것을 계속 먹으면바다에 수도꼭지로 물을 트는 것과 같습니다. 암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자연치유 환경의 핵심입니다.그 시작은 무엇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무엇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 밀가루 밀가루를 끊었더니 달라졌다는 분들이정말…
환자들을 오랫동안 살펴보면암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낫겠지”라고일반 병처럼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으로절망하는 경우입니다. 받아들이는 태도는 다르지만간암 환자가 가져야 할 태도 중에 공통점이 있어요. 둘 다 조급합니다. 암을 빨리 없애는 것에만 꽂히면기적과 같은 방법을 찾게되거나 몸을 혹사해다시는 손쓸 수도 없을 만큼 악화되는 경우를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항암을…
“힘내.” 보호자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에요. 사랑에서 나온 말이지만,암 환자에게 이 말이때로는 가장 무거운 말이 됩니다. 힘을 내야 한다는 걸 모르는 환자는 없어요.그런데 그게 안 되니까 힘든 거거든요. 말 한마디가 치유가 되기도 하고,말 한마디가 환자를 더 외롭게 만들기도 합니다.보호자의 언어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환자가 가장 듣기 힘든 말들 좋은 마음으로 한 말인데환자에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밤마다 긁게 되는 피부,잠을 설치게 만드는 가려움. 저도 피부 트러블로 인해잠을 많이 설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암말기 환자에게 가려움증은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에요.간 기능 저하가 피부로 드러나는 신호입니다. 왜 간암말기 가려움증이 생길까요 간 기능이 떨어지면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담즙이 정체되면 담즙산이혈액 속으로 역류하고,이것이 피부 신경을 자극해극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황달이 심해질수록가려움증도 함께 심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간…
“물 마시는 게 너무 힘들어요.” 상담을 나누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수분을 아주 적게 드시고 있어요. 저도 물을 정말 안 마시던 사람이었어요.물 마시기가 습관이 되기까지알람을 설정해두고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마셨습니다. 영양을 잘 섭취해도수분이 부족하면영양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이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수분은 치유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에요. 왜 수분 섭취가 이렇게 중요할까요 우리 몸의 약 70%는 수분으로 채워져 있어요. 일반 성인도 하루에…
얼마 전, 전이암 4기 판정을 받으셨던 회원분의 완치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침 긴 통화 후,오래 마음에 남은 생각이 있어 글로 적어봅니다. 치유의 여정에서스스로 내린 선택과 주체적인 믿음이얼마나 절대적인 힘을 가지는지,수많은 분들을 보며 매번 다시 깨닫습니다. 저도 흔들렸습니다 저는 맛있는 빵과 달달한 커피를 좋아했어요. 처음엔 정말 힘들었습니다.나물 먹는 게 질리는 날도 있었고,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나쁘지 않을까,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