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자연치유, 흔들리지 않으려면 — 주체적인 선택이 치유를 만듭니다
얼마 전, 전이암 4기 판정을 받으셨던 회원분의 완치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침 긴 통화 후,
오래 마음에 남은 생각이 있어 글로 적어봅니다.
치유의 여정에서
스스로 내린 선택과 주체적인 믿음이
얼마나 절대적인 힘을 가지는지,
수많은 분들을 보며 매번 다시 깨닫습니다.
저도 흔들렸습니다
저는 맛있는 빵과 달달한 커피를 좋아했어요.
처음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물 먹는 게 질리는 날도 있었고,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나쁘지 않을까,
차라리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합리화를 하기도 했어요.
암 치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면서
수많은 유혹에 부딪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왜 주체적인 선택이 어려울까요
습관적으로 탓할 무엇인가를 찾기 때문입니다.
병원의 권유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선택하면
마음은 조금 편할 수 있어요.
결과가 좋지 않아도 병원을 원망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 주체적인 선택은
일종의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치유 과정부터 결과까지
내가 책임지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순리를 공부하고 숙고하여 내린 선택은
내 몸과 삶을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존엄한 선언입니다.
공부가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암을 진단받고 간암 자연치유를 위해
최소한의 공부를 규칙적으로 해나갈 것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암에 좋다는 음식,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쏟아집니다.
근본적으로 치유를 이어가고 있는 분들의 공통점은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때마다 유행하는 건강식품이나 방법론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두려움에 쫓겨 충분한 공부 없이
타인에게 선택을 맡긴다면,
그 이후의 시간은 본인의 것이 아닌
의존의 시간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처음의 1도 차이가 결과를 바꿉니다
스스로 공부하여 주체적인 선택을 내린 사람과,
두려움에 밀려 수동적인 선택을 한 사람의
몇 달 뒤, 몇 년 뒤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지평에 있습니다.
처음의 각도는 불과 1도에 불과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차이는 메울 수 없을 만큼
거대해집니다.
- 이제까지의 잘못된 습관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기
- 하루하루 꾸준히 새로운 습관 만들어가기
- 유행하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
- 방법론보다 원리를 먼저 이해하기
- 흔들릴 때마다 처음의 선택으로 돌아오기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치유를 성공한 사람의
방법론적 이야기가 있다고 해도,
다른 환우가 그것을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방법은 뻔하게 나와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기까지
자신만의 시행착오가 반드시 있기 때문이에요.
성격을 바꾸고
이전까지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나를 치유해 준다면
그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이 말 속에는 깊은 진리가 담겨 있어요.
내가 현명하게 판단하고,
그 판단을 온전히 믿고 최선을 다할 때,
그 믿음 자체가 세포 하나하나를 깨우는
가장 강력한 치유의 에너지가 됩니다.
혹시 유혹에 흔들리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하루 주체적인 선택 하나를 지켜낸 것,
그것이 치유의 가장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계실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